檢 보완수사 후 석방된 60대 남성…두 달만 다시 강도 행각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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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보완 수사 후 풀려났던 피의자가 두 달 만에 다시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4일 강도상해 및 절도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 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2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금품 약 300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침입 당시 60대 여성과 80대 여성이 주택에서 자고 있었다. A 씨는 범행 과정에서 이 여성들이 저항하자 그들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범행 사흘 뒤엔 종로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추적 끝에 A 씨를 지난 8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검거했다.

A 씨는 지난 5월에도 특수절도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수감됐던 피의자였다.

당시 A 씨는 사건이 서울남부지검으로 넘겨진 뒤 검찰 수사에서 '자진 출석을 약속하고 경찰서에 도착했는데 (담당) 경관이 경찰서 밖으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나왔더니 갑자기 긴급 체포됐다'고 진술했다.

이에 검찰은 보완 수사 등을 통해 긴급체포가 적법하지 못하게 이뤄졌다며 A 씨를 석방한 뒤 A 씨를 체포한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위마저 기소했다.

k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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