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에 자리 양보하자 '너도나도'…배려가 만든 '훈훈한 릴레이' 감동[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5일, 오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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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임산부에게 자신의 자리를 선뜻 양보한 여성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사람의 배려가 만든 작은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이목이 쏠렸다.

공개된 영상에선 한 병원의 접수 창구에서 여러 명의 사람이 진료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

이때 흰색 옷을 입은 임산부가 줄 가장 앞에 서 있던 여성에게 다가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자리를 양보해 줄 수 있냐고 부탁하고 있다.

이에 여성은 망설임 없이 임산부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준다. 대신 자신은 줄 가장 뒤로 이동해 차례를 다시 기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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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시 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바로 뒤에 있던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가장 뒤쪽으로 이동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한 여성이 조금이라도 앞에서 기다릴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를 내줬다.

이를 본 그 뒤의 남성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순번을 양보했고, 또 다른 여성 역시 마찬가지로 순서를 포기하면서 '양보 릴레이'가 이어졌다.

결국 임산부에게 선뜻 자리를 내주며 가장 뒤로 스스로 걸어간 여성에게 모두가 자신의 순번을 양보해 다시 원래에 가까운 순서로 진료 접수를 할 수 있게 됐다.

한 사람의 작은 양보를 목격한 사람들이 같은 방식으로 화답하며 모두를 배려하는 훈훈한 그림이 완성된 것이었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한 사람의 배려 바이러스가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그대로 번졌다",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 같다", "서로 말 한마디 없이 서로를 헤아려주는 모습이 왠지 뭉클하다", "인류애가 차오른다", "맨날 흉흉한 것만 보다가 갑자기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이다", "흐뭇하다. 나도 오늘 누군가에게 양보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겠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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