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진행한 ‘2026년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을 마치고 성장단계별 지원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의 초기기업 18곳과 도약기업 14곳, 지역창업패키지의 신산업기업 26곳과 일반기업 16곳이다.
초기기업에는 최대 8000만원, 도약기업에는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창업패키지 신산업 분야는 기업당 최대 4억원, 일반 분야는 최대 2억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기업이 최대 지원액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사업화 자금 규모는 179억4000만원이지만, 실제 지원액은 기업별 평가와 사업계획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인재양성, 기술개발, 투자유치, 개방형 혁신, 지역 연계, 사업 고도화, 해외 진출 등 11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진=대구시
지난 6월 시작한 모집에서는 전체 신청기업의 35%가 역외기업이었으며, 지역창업패키지 신산업 분야 경쟁률은 최대 15대 1을 넘었다. 다만 최종 선정기업 가운데 역외기업이 몇 곳인지와 이전 예정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기업과 인재·기술·투자를 지역으로 분산해 자생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성과를 높이려면 지원금 집행뿐 아니라 역외기업의 실제 본사·사업장 이전, 지역 고용과 투자, 지원 종료 이후 잔류 여부까지 지속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창업기업이 대구에서 성장해 일자리와 투자를 만들고 지역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