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사우델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9m(시속 140㎞)로 강도 3의 세력을 보이고 있다.
태풍 `사우델` (사진=기상청 제공)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바다에는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기간 제주 앞바다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는 최대 3.5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은 갯바위와 방파제, 해안가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객과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도 이어간다.
제주해경은 “태풍이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 만큼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우델’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이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추장의 호위병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