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인사건의 범인(사진= 연합뉴스)
백씨는 지난 2024년 8∼9월 총 23차례에 걸쳐 “피해자는 중국 스파이”라며 아들 범행을 두둔하는 인터넷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백씨의 아들은 지난 2024년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길이 102㎝의 일본도를 이웃 주민에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2심 재판부는 명예훼손 고의가 없었다는 백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해 볼 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백 씨가 작성한 댓글이 “허위 사실을 구체적으로 암시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해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내용이 비현실적이라 일반인에게 그대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