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홍수 피해' 네팔에 6억 9000만원 긴급구호 진행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후 07:09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 북부 지역에서 50만 달러(약 6억 9000만 원) 규모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피해 지역 중 사업장이 위치한 네팔 고르카와 누와코트 지역을 중심으로 5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에 착수한다.
26일 오전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는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 160명이 숨지고 실종자는 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피해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식량 배분, 임시 구호소와 식수 지원,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홍수 피해를 본 고르카 지역은 2015년 네팔 대지진 진앙지로 굿네이버스가 보호 분야 리딩(선도) 단체로 선정돼 긴급구호와 재건복구 사업을 진행한 곳이다.
당시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비롯해 이동진료소 운영, 아동 대상 심리·사회적 지원 등을 실시했다. 이후 학교와 보건소 등 지역 기반 시설 재건·복구 사업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과거 네팔 대지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결연아동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