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비…29일 충남·전북 최대 80㎜, 30일 충청·호남 80㎜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후 06:20

2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담티고개 인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자 하굣길 학생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공정식 기자

토요일인 29일부터 일요일인 30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 29일에는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최대 80㎜, 30일에는 충청과 호남에 최대 80㎜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30일 충청과 전라권에서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29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이 30~80㎜, 전북이 20~80㎜다. 경기 남부는 10~60㎜, 강원 남부와 충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는 20~60㎜가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서해5도에는 5~40㎜, 강원 중·북부에는 5~40㎜, 제주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30일에도 전국에 비가 이어진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은 오전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광주·전남과 전북이 각각 30~80㎜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는 20~60㎜가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는 5~30㎜, 강원 동해안은 5~10㎜, 제주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주말 비는 지역에 따라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30일 충청권과 전라권에서는 강한 곳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30일부터 내리는 비의 경우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지역별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 내내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는 곳이 있겠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는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다. 이날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밤더위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30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에 머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29일까지 제주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도 29일까지 강한 너울이 유입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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