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예일메디텍고 학생 77명 전공체험 교육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후 07:12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고교·대학 연계 ‘꿈이음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꿈이음 교육과정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보건의료 전공을 미리 경험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고교 단계의 진로교육을 대학 교육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월 예일메디텍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학년과 전공 관심도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에는 예일메디텍고 1·2학년 학생 77명이 참여했다. 1학년은 지난달 13일부터 이틀 동안 ‘헬스케어 스킬UP’, 2학년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헬스케어 점프UP’ 과정을 이수했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와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 4개 학과가 전공 체험을 진행했다.

27일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고교-대학 연계 ‘꿈이음 교육과정’의 ‘헬스케어 점프UP’ 과정을 마치고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27일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고교-대학 연계 ‘꿈이음 교육과정’의 ‘헬스케어 점프UP’ 과정을 마치고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학생들은 대학의 실습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학과별 교육 내용과 관련 직무를 살펴봤다.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직업과 진로도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이 과정은 고교에서 시작한 전공 학습을 대학 진학 이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수 학생이 향후 대구보건대 자체전형에 지원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입학 후에는 교육 이력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학은 지역 고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진학 전 전공 적합성을 확인하도록 돕고 입학 후에는 학습 부담을 낮추는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형 대구보건대 교무처장은 “관심 있는 전공을 고교 단계에서 경험하면 진로를 구체화하고 대학 교육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지역 고교와 연계를 확대해 맞춤형 진로·전공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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