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문콕(차 문짝 찍힘)을 피하기 위해 주차장 기둥에 최대한 붙여 차를 세웠다가, 옆 차량 운전자로부터 어처구니없는 '보복 주차'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겪은 황당한 일을 담은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A 씨는 "오늘 기가 찬 일을 겪었다"며 "문콕도 방지하고 편하게 주차하라고 기둥에 붙여서 댔더니, 돌아온 차가 기둥에 붙어서 사람이 못 지나가게 했다고 일부러 제 차 조수석 쪽에 바짝 주차하고 못 타게 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짜 별 미X놈을 다 보겠다. 진짜 세상엔 돌XX들이 넘쳐나는 것 같다. 너무 어이가 없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장 기둥 옆에 A 씨가 주차한 BMW SUV 차량 좌측에 문제의 제네시스 차량이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옆 차량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한 A 씨의 배려가 황당한 보복으로 돌아온 셈이다.
A 씨의 차량은 조수석 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제네시스 차량과 바짝 붙어 있었다. 다만 운전석 쪽 공간은 충분히 확보돼 있어 차량에 탑승하는 데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모습이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작 보복 하려다가 본인 운전석도 열기 힘들게 됐다. 자충수 아닌가?", "사실 BMW 운전자는 운전석 들어가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타격감 제로", "제 발등 찍는 바보냐?", "주차장도 넓어 보이는데 정상적으로 주차하면 될 것을", "비상식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냐"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