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 출범부터 최종 수사결과 발표까지

사회

뉴스1,

2026년 8월 31일, 오전 10:32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고검장)가 지난 1월 6일 출범 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과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 등 관계자 32명을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고검장)가 정교유착 비리 의혹과 관련한 약 8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합수본은 지난 1월 6일 출범 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 위반 관련 범죄 혐의를 수사해 이만희 총회장 등 신천지 관계자 16명과 한학자 총재 등 통일교 관계자 16명 등 총 32명을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합수본은 신천지와 관련해 △특정 정당 당원 가입 강요 사건 △조세포탈 사건 △고동안 전 총무의 자금 횡령 사건 △특정 정당 경선 방해 사건을, 통일교와 관련해서는 △불법 정치자금 후원 사건 △통일교 자금 횡령 사건 △금품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했다.

다음은 1월 6일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 출범부터 이날 수사 결과 발표까지의 주요 사건 일지.

◇2026년

▶1월 6일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 출범

▶1월 12일
-합수본, 서울구치소 찾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방문조사

▶1월 13일
-합수본,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 일대와 통일교 관계자 압수수색

▶1월 30일
-합수본,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궁전·과천 신천지 총회 본부 등 특정 정당 집단가입 의혹 관련 압수수색

▶2월 11일
-합수본,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피의자 소환, 신천지 법무부장·전현직 관계자들도 소환

▶2월 12일
-합수본, 과거 수원지검이 불기소 처분한 신천지 조세포탈 사건 재기

▶2월 27일
-합수본, 국민의힘 중앙당사 및 당원명부 관리업체 압수수색 착수. 다만 국민의힘 측 반발로 약 11시간 대치하다 중단

▶3월 3일
-합수본,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 재개

▶3월 5일
-합수본,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기부 사건 관련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 2명 불구속 기소

▶3월 11일
-합수본, 과천 신천지 총회 본부 등 재압수수색. 1월 30일 이후 두 번째 신천지 강제수사

▶3월 19일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전재수 당시 의원 19일 소환

▶3월 24일
-합수본, 신천지와 정치권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근우회 등 압수수색. 정치자금법 위반·업무상횡령 혐의 관련 강제수사

▶4월 6일
-합수본, 통일교 산하 단체 천주평화연합(UPF) 간부 소환해 정교유착 의혹 추궁

▶4월 9일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사건 관련 전 국회의원 보좌진 4명 증거인멸 혐의로 불구속 기소

▶4월 10일
-합수본, 통일교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 불송치 및 기록반환으로 수사 종결

▶5월 6~7일
-합수본,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 후원 및 비자금 조성 의혹 관련 경기 가평 통일교 천원단지·서울본부·천정궁·천승궁 등 24곳 압수수색

▶6월 29일
-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특정 정당 당원 가입 강요 등 혐의 구속 기소

▶7월 6일
-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최측근 김 모 씨 참고인 소환 조사

▶7월 13일
-합수본, 전 신천지 총회 총무 등 8명 특정 정당 당원 가입 강요 등 혐의 기소

▶7월 24일
-합수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 3명 조세포탈 등 혐의 불구속 기소

▶8월 10일
-합수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 3명 불법 정치자금 기부 혐의 불구속 기소, 6명은 약식명령 청구

▶8월 25일
-합수본, 신천지 J지파 신학부장 등 2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

▶8월 27일
-합수본, 신천지 전 총회 총무 등 3명 교회 자금 약 60억원 횡령 혐의 불구속 기소
-합수본, 한학자 통일교 총재,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 4명 교회 자금 약 105억원을 빼돌려 총재 개인 금고에 은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8월 31일
-합수본, 최종 수사결과 발표

pej86@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