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3월 27일 모르는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자 혼자 아프리카 여행 절대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모르는지' 캡처
이날 모르는지는 현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고, 갑자기 여러 남성이 모르는지의 주변으로 몰려들어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남성은 모르는지의 볼에 입을 맞추려고 하거나 몸을 밀착했고, 팔과 어깨 등 신체에 손을 대기도 했다. 모르는지는 몸을 피하며 “만지지 마라”고 여러 차례 제지했지만 주변으로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었다. 또 다른 남성은 모르는지의 가방이나 주머니에 손을 대며 휴대전화를 가져가려는 듯한 행동까지 보였고, 모르는지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역겨우니까 시청에 주의하라”라는 자막과 함께 “아프리카 사파리가 버킷리스트라 오로지 그것 하나 목표로 왔는데 여기 왜 이렇게 힘드냐. 최악의 여행지”라고 평가했다.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오래 보고 싶으니 안전한 곳에서 여행해달라”, “본인 목숨이 더 중요하다”, “위험한 곳은 자제하는 게 좋다”며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2001년생으로 만 25세인 모르는지는 2019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여행을 떠난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몽골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혼자 여행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외교부는 탄자니아의 대선 및 총선 직후 시위 발생과 치안 불안정 심화로 인해 단기 긴급 경보인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 상당)를 발령했다.
이후 현지 정세와 치안 상황이 일부 안정됨에 따라 지난 1월 7일부로 탄자니아 전역에 발령되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