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과전형서 내신 90% 서류 10% 반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전 05:58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73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28명 늘어난 수치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675명 △학생부교과전형 650명 △논술전형 351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 55명이다.

사진=고려대
사진=고려대
2027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 기회균형전형과 재외국민전형(2%)의 선발 방식이 학과 단위에서 계열 단위로 변경된다. 이를 제외한 주요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 등은 2026학년도 체제를 유지한다. 수험생과 진학지도 교사가 예측가능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수시모집에서 비중이 가장 큰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 성적 90%와 서류평가 1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성적 반영 비율을 확대했던 2026학년도 체제가 2027학년도에도 지속됨에 따라 학교생활에서 우수한 교과 성적을 유지한 수험생에게 유리할 전망이다. 서류 평가에서는 교과 이수 충실도와 공동체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선 학생부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 역량, 자기 계발 의지, 공동체 역량 등을 평가한다. 고려대의 모든 수시 면접 평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업우수전형은 서류 평가 100%에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계열적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으로 7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고른기회·다문화·재직자전형에선 수능최저기준 없이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제시문 기반 6분)를 반영한다. 사이버국방전형 역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 선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20%, 기타 평가(군 면접, 체력 검정 등) 20%를 합산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과 수능최저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교과·비교과 성적보다는 논술고사를 통해 드러나는 논리적 해결 능력 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특기자전형(실기·실적 위주)에선 체육교육과·디자인조형학부 신입생을 선발하며 제출 서류는 학생부·활동증빙서류·창의활동보고서·경기실적서류 등이다.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서 경기실적 70%, 학생부 교과 25%, 출결 5%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디자인조형학부는 서류 100%(1단계 5배수 선발)와 1단계 성적 60%, 면접 40%(2단계)를 반영한다.

고려대는 입학전형 전반에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반영한다. 서류 평가가 포함된 전형은 정성평가 방식으로, 논술전형과 정시 수능위주전형은 정량 감점 방식을 적용한다.

고려대, 교과전형서 내신 90% 서류 10%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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