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100억원 규모 '명절 전용 특례보증' 공급

사회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후 02:23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추석을 앞두고 100억원 규모 ‘명절 전용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광교 사옥.(사진=황영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 광교 사옥.(사진=황영민 기자)
1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된 이번 특례보증은 명절 시기 집중되는 운영자금 수요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공급규모는 100억원으로 업체당 보증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까지다. 기업별 보증 심사를 거쳐 최종 한도가 정해지며, 대출은 인터넷 전문은행과 저축은행을 제외한 모든 시중은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고객들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증비율은 95%, 보증료율은 연 0.9%로 고정했다. 보증기간은 1년이며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용하고, 5년 이내에서 1년 단위로 최대 4회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경기신보는 이번 특례보증 공급으로 원재료 구입비, 인건비 등 각종 경영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시기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도내 기업의 경영 여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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