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식사 연장 2㎞ 불과…주민 일상에는 큰 연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9월 03일, 오후 02:15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의회에서도 고양은평선의 식사 연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임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3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안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경기도가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3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임유진 의원.(사진=경기도의회)
3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임유진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이날 임 의원은 “식사 연장은 신규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의 고양시청역에서 식사동까지 2.04㎞ 연장하는 사업”이라며 “광역버스 확대와 도로 확충만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는 만큼 대량 수송과 정시성을 갖춘 철도교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9년 정부가 창릉 3기신도시를 지정하며 고양은평선 추진계획을 발표할 당시 식사·풍동 주민들은 식사지구까지 노선을 연장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며 “풍동2지구와 식사2지구 등 개발이 이어지면서 2030년이면 이 일대 인구는 10만5000명에 이르고 고양대로 식사동 구간의 하루 교통량도 약 9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토대로 임 의원은 경기도가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안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임유진 의원은 “2.04㎞는 지도 위에서는 한 뼘에 불과하지만 그 거리가 연결하는 생활권과 주민들의 일상은 결코 작지 않다”며 “7년을 기다린 주민들의 요구가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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