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오는 5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AI 건축문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의 지혜, 현재의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2026 경상북도 건축문화의 날’ 행사의 하나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북건축사회와 영남대 경북AI융합원이 주관한다.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건축사 등 151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공개되는 과제를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건축설계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품 제작과 심사를 연이어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상자에게는 경북도지사상과 영남대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사진=영남대
건축설계와 AI 활용을 다루는 전문가 강연도 마련한다. 박영호 부천대 교수는 ‘최초의 질문, 프롬프트’를 주제로 AI에 정확한 설계 의도를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최현철 희림건축 수석은 ‘현재의 일꾼, AI’를 주제로 실제 건축 업무에서 AI가 활용되는 방식과 설계 과정의 변화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이 AI 활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질문하는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김소희 대회 운영위원장(영남대 건축학부 교수)은 “AI 기술을 건축설계와 연결하고 건축인과 시민이 미래 건축문화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