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출처=서울경찰청)
3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10시께 2호선 강남역에서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같은 날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등을 오가는 전동차 안에서도 잇따라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글이 확산했다. 경찰은 잠복 수사 중 A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인물을 발견해 지켜보던 중 전동차 안에서 한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하려는 정황을 포착해 현장에서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SNS를 통해 알려진 용의자와 A씨가 동일 인물인지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체포 초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