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한국남동발전 대응팀이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현지 인력들과 함께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임차 헬기 1대를 동원해 수색을 시작했으며, 기상 악화와 험준한 지형 등으로 헬기 운항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육상·레펠 수색팀과 드론, 수색견 등을 잇달아 투입했다.
현재까지 전문 산악인 등으로 구성된 육상 수색팀 6개팀, 65명이 발전소 인근 람체에서 UT-1 수력발전소 베이스캠프 방향까지 사고지역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열화상 및 적외선 특수카메라를 탑재한 고성능 드론 6기도 확보해 지난달 30일부터 발전소와 직원들의 대피 추정 지역을 중심으로 육상 및 산악지역을 살피고 있다.
남동발전은 람체 지역을 거점으로 공중과 육상 수색을 병행하면서 수색 범위를 하류와 산악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지에 머물고 있는 직원 가족들에게도 수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네팔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2차 현지 대응팀과 함께 네팔에 도착한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정부 대사관과 신속대응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등과 수색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네팔 국방부와 에너지부 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행정·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
남동발전은 네팔 정부 측으로부터 수색 협조와 관련한 지원 의사를 이끌어냈으며, 조 사장 직무대행은 직접 헬기에 탑승해 현지 수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기상 악화와 험난한 지형 등 현지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색과 구조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네팔 정부 및 대사관과의 공조 네트워크를 견고히 유지하고 이번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현지 대응팀을 중심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