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이틀 앞둔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관계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야제에는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관람객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경찰은 주요 진·출입로와 지하철역 등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였고, 행사는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종료됐다.
이날 진행되는 본행사에는 전야제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장 총괄을 공공안전차장으로 격상하여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파관리 외에도 △테러 △폭발물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이상동기 범죄 대응 △암표거래 및 자릿세 징수 단속 등 분야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경찰특공대는 행사 전 폭발물 의심물체 등에 대비해 행사장을 사전 수색하고, 차량 강습에 대비해 주요 지점에 차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폭파 협박신고가 접수된 경우에는 대테러·형사·112 등 합동분석대응팀에서 위험도를 판단한 뒤 주최 측과 협조해 관람객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의심장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현장통제를 실시하는 등 추가 위험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꽃불류 운반·설치 단계부터 행사 종료까지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순찰을 강화하고 꽃불류 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차로에서 불꽃쇼 구경을 위해 차량이 주정차하는 상황이 없도록 주요 조망지점인 자동차전용도로(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 한강교량(양화, 서강, 마포, 한강, 동작)에는 순찰차와 사이카를 고정 배치해 교통 혼잡과 인적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한강경찰대에서는 순찰정 5정을 배치해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사이로 선박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며, 수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암표거래 및 자릿세 징수 관련해 광역예방순찰대와 질서계 직원을 투입해 현장 단속을 할 예정이며, 매크로 이용 티켓 부정 예매 단속을 위해 전담수사팀을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행사장 인파 밀집구역, CCTV 사각지대에는 가시적으로 형사 12개 팀과 형사기동대 차량을 배치해 흉기이용 범죄 등 이상동기 범죄에도 대비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전야제는 안전하게 마무리됐지만, 본행사는 훨씬 많은 시민이 찾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인파관리뿐 아니라 교통·범죄예방·112 등 경찰 全 기능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