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5일부터 이날까지 국·관별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한 뒤 “현장이 달라져야 경찰 조직이 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충분한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3일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의 차질 없는 준비와 경찰의 근본적인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례적으로 주말에 진행됐다.
김 대행은 전 국관에게 “경찰은 국민의 목숨을 지키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도 개선과 더불어 국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가 현장 경찰관들을 통해 충실히 수행되도록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이 5~6일 국·관별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장이 달라져야 경찰 조직이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경찰청)
김 대행은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와 관련한 진행 상황도 보고 받았다. 김 대행은 “달라진 수사절차를 현장 직원들이 명확하게 인식하고 현장에서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내용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이달 중 충분한 교육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달라진 형사사법체계가 안착되기 위해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역량과 사명감을 갖춘 우수한 인력이 수사부서를 떠나지 않고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인사제도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다음주 중 김 대행 주재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 TF’ 회의에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 대행은 “현장이 달라져야 경찰 조직이 변화하고, 그래야 국민이 경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별로 시스템에 문제는 없는지, 지휘·감독 체계에 공백은 없는지 지속 점검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현장의 불필요한 일이나 무리한 실적을 요구하는 행위를 없애고 현장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