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은행주, 금리인하·밸류업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주식

이데일리,

2024년 7월 26일, 오후 03:37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은행주가 하반기 상승랠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금리인하와 밸류업 수혜라는 쌍두마차가 주가를 견인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특히 물가상승률이 완만해졌는데요,

미국은 견고한 경제 성장세와 둔화하는 인플레이션이 맞물려 골디락스 시나리오로 진입한 모습입니다.

다음주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조기 인하 가능성도 부상하는 중입니다.

정책금리 인하로 단기금리가 하락하면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될텐데요, 대손비용 부담이 줄어 은행주에게는 유리합니다. 은행 재무 건정성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도 여전합니다. 대표적 고배당주인 은행주는 최근 주주환원 기조가 뚜렷한 데다 향후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에 나설 여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주, 다시 돌아볼 때입니다.

<이지혜의 뷰> 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