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63%) 내린 6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5만 9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예상을 밑도는 스마트폰(MX) 수요, 구형(레거시) 메모리 수요 둔화, 비메모리 적자 폭 전분기대비 확대, 경쟁사 대비 늦은 HBM 시장 진입까지 DS(반도체) 부문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환율 영향에 일회성 비용(1조 5000억원 내외)도 수익성 훼손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