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5만전자’ 본 삼성전자, 저가매수세에 양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가 대폭 하향에 2일 장중 5만원대까지 내렸던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6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수익성 악화를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가를 절반 가량 하향 조정한 영향에 장 초반 5만 9900원까지 내려섰던 주가는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