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비 진작’ 내세운 中…엔터주↑

주식

이데일리,

2024년 12월 13일, 오전 09:1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중국 경기 부양 기대에 13일 엔터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CJ ENM(035760)은 전 거래일 대비 4.10% 오르고 있다. 이외 하이브(352820)(2.74%),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2.53%), 에스엠(041510)(2.08%), JYP Ent.(035900)(1.66%)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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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11~12일 베이징에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통화정책 완화를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회의에서는 내년 경제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는 ‘소비 진작’을 내세웠다. 과학기술 혁신과 함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내수 회복을 꼽은 것이다. 회의는 “전방위로 국내 수요를 확대하고 소비 진작을 위한 특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인민은행(사진=Xinh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