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첨단소재 필리핀 법인
대진첨단소재 필리핀법인은 FPIP(First Philippine Industrial Park)에 위치하며 다이슨 공장과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기와도 인접해 있어 향후 글로벌 IT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실제로 대진첨단소재 필리핀법인은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을 기반으로 다국적 제조사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델, 모토로라, 다이슨 등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당사는 맞춤형 설계 역량, 양산공정 수직 체계, 글로벌 생산기지 등 3요소를 다 갖춘 회사로 글로벌 거점별 입지확대 및 제품고도화로 다국적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통해 북미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CNT 도전재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진첨단소재의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900원~1만 3000원이며,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327억원~390억원이다. 2월 11일부터 시작된 수요예측은 오는 17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20~21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