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머스 CI (사진=노머스)
노머스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기획사들에 팬덤 관리, MD 및 콘텐츠 제작, 해외 콘서트 등의 올인원 토탈 솔루션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형 기획사로부터 인정받은 경쟁력과 윈윈(Win-Win)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지난해 말 기준 노머스의 토탈 솔루션을 통해 협업 중인 IP는 약 600개에 달한다.
노머스 관계자는 “중소형 기획사와 독립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확대와 부가 수익 극대화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어 협업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아티스트 IP를 확보하고 프롬의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전개를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터 산업 특성상 관세부과나 경기변동 위험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므로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지속적 고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자신한다”며 “해외투어 매출 인식 등 달러 결제 비율 증가에 따른 강달러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롬은 아티스트와 팬이 프라이빗 메시지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차은우, 비투비, 김혜윤, 오마이걸 등 약 400명의 아티스트와 협업 중이다. 지난해에만 181명의 신규 아티스트가 프롬에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