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美법인과 콜옵션 계약' 유일로보틱스, 연이틀 강세…20%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4월 03일, 오전 09:2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일로보틱스가 장 초반 20%대 급등하면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20.33% 오른 8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날 전장보다 6.6% 오른 7만 7000원에 개장해 한때 28.49% 오른 9만 2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1일 장 마감 후 SK온의 미국 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T)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콜옵션(매도청구권) 조건이 포함된 주주간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처럼 유일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SK로 ㅏ뀔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일로보틱스는 김동헌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중 완전희석화 기준 23%를 SK배터리아메리카가 주당 2만8000원에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콜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최대 5년간이며, 계약은 체결일인 지난 1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콜옵션 의무자가 소유하는 위 주식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콜옵션(매도청구권) 행사 가능가 가능하며, 콜옵션이 행사될 경우 SK배터리아메리카는 현재 2대 주주에서 최대주주로 지위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