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트럼프 관세 쇼크에 2% 급락…SK하이닉스 4%↓[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4월 03일, 오전 09:1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2.89% 하락한 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 대비 4.3% 내린 18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주들이 장 초반 큰 폭의 하락세를 띠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국가별 관세는 오는 9일부터 적용된다.

반도체는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향후 품목별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 알루미늄 등을 품목 관세 대상으로 지정해 일괄적으로 관세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