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매매 체결 '먹통'…"원인 파악 중"(종합)

주식

이데일리,

2025년 4월 03일, 오전 10:2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에서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키움증권은 3일 공지를 통해 “현재 주문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며 “다른 매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고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키움증권에서는 이날 오전 9시 5분쯤부터 MTS 등에서 매수와 매도 체결이 정상으로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키움증권 고객 사이에서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예상보다 강력한 상호관세 25%를 부과한 직후라 코스닥이 2% 넘게 급락 출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매수·매도를 하지 못한 고객들 사이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 특히 주주 사이트 등에서는 “호가창이 멈춰 피해가 막심하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며 집단 소송까지 하자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키움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증권사로 개인들 중심의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2024년 주식중개 시장점유율은 누적 기준 19.2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