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보고서 역시 정정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이 종전 8조9459억원에서 8조4905원으로 고쳐졌다. 외환거래이익도 1조2006억원에서 7452억원으로 수정됐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정정 사유에 대해 “외환거래이익 및 외환거래손실 상계 조정에 따라 손익계산서를 정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 외환 거래 과정에서 환율 기재 오류로 매출과 영업비용이 과다 계상되면서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보고서를 정정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 정정을 통해 매출과 영업비용이 동시에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내부 회계 오류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치 사업보고서를 정정한 가운데, 매출이 총 5조7000억원가량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회계심사에 착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