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영 이지메디봇 연구소장이 ‘바이오 코리아 2025’ 피칭에 참가했다. (사진=더블유에스아이)
이지메디봇은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에서 자궁거상기 ‘유봇(U-BOT)’의 개발 현황과 제품 출시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김수영 이지메디봇 연구소장이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에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화이자(Pfizer) 등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를 포함해 국내외 20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봇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의료 로봇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메디봇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용 ‘유봇’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뇌 수술용 ‘비봇(B-BOT)’과 두개저용 ‘이봇(E-BOT)’, 2028년에는 심혈관용 ‘씨봇(C-BOT)’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