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 가운데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는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고, 세뱃돈 모금, 합창제 후원, 가정의 달 모금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덕원이 자투리급여 기부처로 선정됐고, 기부금은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사용됐다.
회사 차원의 활동에 더해 구성원 개개인이 개별 아동과 결연을 맺거나 별도의 정기후원을 진행하는 등 공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사적인 선행으로 확장하고 있다.
진유일 선덕원 원장은 “SK증권은 단지 후원 기업이 아닌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마음을 나누며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신뢰할 수 있는 이모 삼촌과 같은 존재”라며 “이처럼 지속적이며 진심 어린 연대는 아동복지 현장에서 큰 위안과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진심을 선덕원에서 인정해주신 결과라 더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돌보는 사회’라는 사회공헌 전략 아래 사람을 중심에 둔 ESG 활동들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