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무감삼자 결정 후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되다, 지난달 26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이후 이날까지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앞서 공시를 통해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과 3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포함한 총 77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는 기존 FSN(214270)에서 신규 투자자로 변경되며, 이에 따라 하이퍼코퍼레이션은 FSN의 연결 자회사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에서 하이퍼코퍼레이션과의 분리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각 사의 전문 사업에 집중해 수익성과 성장성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