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 기록했던 지에프씨생명과학, 장 초반 10%↑[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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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01일, 오전 09:4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지난달 30일 코스닥에 처음 상장해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을 기록한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이 장 초반 10% 이상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45% 오른 3만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1만 5300원) 대비 112.75% 오른 3만 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식물 세포 기반의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23년 업력의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화장품과 식품, 제약 등 다방면에 활용되는 천연 바이오 소재를 연구·개발·검증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바이오 기업이다. 소재 사업을 통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피부 미생물), 식물 세포, 엑소좀(exosome), 바이오포뮬레이팅(하이브리드 엑소좀) 등의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및 외주 바이오 소재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임상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킨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엑소좀 기술은 화장품 업계의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기능성화장품의 효력시험 근거자료 제공 서비스와 표시 광고 실증 근거자료 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4년 개별기준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