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00 재탈환…1.02% 오른 3103선 출발

주식

이데일리,

2025년 7월 01일, 오전 09:2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일 개장 직후 3100선을 재돌파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44포인트(1.02%) 오른 3103.1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4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14억원, 외국인은 76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한화솔루션(009830)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전날 급등했던 SK이노베이션(096770)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200원(2.01%) 오른 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000원(0.34%) 내린 29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1%), 두산에너빌리티(034020)(0.44%), KB금융(105560)(1.26%), 현대차(005380)(1.35%), NAVER(035420)(0.57%) 등은 오름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34%), 하이브(352820)(-0.16%)는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4.19포인트(0.54%) 오른 785.69에 거래됐다. 개인이 486억원을 수매수했고 외국인은 3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에서는 알테오젠(196170)(0.94%), 에코프로비엠(247540)(0.40%), HLB(028300)(0.81%) 등이 장 초반 강세다. 반면 휴젤(145020)(0.26%), 리가켐바이오(141080)(0.78%)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운송·창고, 통신, 제약 순이다.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유통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