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글로벌 앰버서더로 비비 발탁…'올리지오' 캠페인 본격화

주식

이데일리,

2025년 7월 01일, 오전 10:1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글로벌 의료미용기기 기업 원텍(336570)이 가수 겸 배우 비비(BIBI)를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대표 제품 ‘올리지오(Oligio)’를 중심으로 한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원텍)
원텍에 따르면, 비비는 ‘올리지오’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동시에 원텍을 대표하는 공식 홍보대사로서 브랜드 전반의 글로벌 이미지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유럽, 중동, 미주까지 아우르는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리지오는 ‘모노폴라 고주파’(Monopolar RF) 방식으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조직 응고를 유도하는 의료기기다.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 높은 안전성을 강점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리지오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비비가 등장하는 올리지오의 IMC 캠페인은 7월 1일 TV 브랜드 광고 온에어로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상파 및 케이블 TV는 물론, 서울 강남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 내 대형 전광판, 수도권 버스·택시 LED 광고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이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텍은 태국 배우 빌킨 푸티퐁과 피피 끄릿, 인도네시아 가수 유니 사라 등 국가별 앰버서더와 함께 현지 맞춤형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