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거래일 대비 14.34% 오른 8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전장보다 18% 넘게 치솟아 9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수혜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내년을 기점으로 먹는 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겠다고 소셜플랫폼(SNS)를 통해 언급했다.
특히 전날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침을 발표하면서 친환경 분야 기업이 재차 부각되는 모습이다.
삼룡물산은 우유, 주스 등 액체 음료 포장용 종이 용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 주가는 지난 2일 종가 5650원 대비 56.6% 오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