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타)
국토교통부 한국관에선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돌발상황 복합검지시스템을 전시했다. 노타가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비전언어모델을 기반으로 교통사고, 화재, 도로 장애물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한다. 또 이벤트 간의 상관관계까지 분석해 돌발상황 감지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알람을 최소화한 차세대 관제 기술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LG CNS 전시장에선 노타의 AI 기반 지능형 교통관리 솔루션이 해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도로, 항만 내 차량, 보행자와 같은 주요 객체들의 흐름을 분석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알림을 제공한다.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V2X 통신을 통해 다양한 에이전트와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노타는 소니와 함께 미국 레이크우드(Lakewood) 지역에서 진행한 PoC 성과를 공개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한 특정 구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 관리와 교통량 분석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타의 독자적인 AI 최적화 기술을 소니의 스마트 이미지 센서 ‘IMX500’이 탑재된 카메라에 적용해 정확도 100%의 높은 검증 결과를 달성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ITS 세계총회 2025는 노타가 국내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 ITS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스마트시티 교통안전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타는 ITS 분야에서 이미 기술적 성능과 상용화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왔다. 스마트교차로시스템(SIS) 기본성능평가에서 99% 이상의 정확도로 ‘최상급’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4월에는 두바이 교통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동에서 생성형 AI 기반 ITS 솔루션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노타는 이러한 사업 성과들을 내년 개최 예정인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도 선보이며 성공적인 총회 개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최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대표 AI’ 개발 과제 정예팀에 최종 선발돼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에 나섰다.
한편, 노타는 지난 8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