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피에스케이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5.62%) 오른 2만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미중 반도체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피에스케이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TSMC가 2나노 생산라인 내 중국산 제조 장비 사용의 전면 배제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제외 가능성이 언급된 장비사는 피에스케이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최대 경쟁사인 맷슨 테크놀로지”라고 밝혔다.
이어 “미중 반도체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맷슨 테크놀로지의 글로벌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이는 피에스케이의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맷슨 테크놀로지 미국계 장비업체였으나 2016년 중국계 사모펀드가 인수해 사실상 중국계 장비사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도 전날 보고서에서 “TSMC가 2나노 생산 설비부터 중국산 장비를 완전히 배제하면 피에스케이는 포토레지스트(PR) 제거공정(Strip) 장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라며 ”기존 TSMC에 PR Strip 장비를 납품하던 맷슨의 빈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