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ro Kohut(왼쪽) KL PRO SK 대표와 강기웅 BFG 파트너스 대표. (사진=BFG 파트너스)
BFG 파트너스는 아이톡시가 지난 4월에 우크라이나 BFG (Berezan Float Glass) 판유리 공장 투자 및 동유럽 건자재 수출을 위해 설립한 전략적 자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너지 솔루션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우크라이나 및 동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톡시는 이미 지난해 폴란드에 한국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소규모 수출한 적이 있으며, 이번 슬로바키아 진출은 동유럽 내 수출 확대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KL PRO SK는 슬로바키아 및 동유럽내 폭넓은 공급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계약이 현지 주요 산업군 및 배터리 팩 제조업체 등에 한국산 배터리를 공급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이톡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동유럽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배터리 유통업체 ‘FAST LEAD’와 협력해 태양광 기반 ESS(에너지 저장 장치) 공동 판매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유럽의 2차전지 및 ESS 시장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은 아이톡시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영역 확대에 있어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슬로바키아를 시작으로 ESS, 전기차 충전 인프라, 2차전지 배터리팩 조립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