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 밑으로 떨어진 코스피…외국인 '팔자' 개인·기관 '사자'

주식

이데일리,

2025년 8월 29일, 오후 01:3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장중 3200선에서 물러나 약보합 중이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12.48포인트(0.39%) 오른 3208.80에 출발해 오후 1시 1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13%) 떨어진 3192.03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254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935억원, 330억원치를 순매수하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14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업종 하락 중이나 삼성전자와 조선 업종이 지수 하방을 지지하는 흐름”이라며 “정책 되돌림과 금리 인하가 동반된다면 9월은 8월의 박스권 장세에서 벗어나 신고가를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19%, 소형주가 0.22% 하락세이며 중형주만 0.07%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가 1.67%, 운송장비·부품이 1.22%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전기·가스는 1.90%, 제약은 1.20%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0.65%) 오른 7만 5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500원(0.19%) 떨어진 2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는 각각 3.16%, 0.90% 떨어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포인트(0.44%) 오른 801.96에서 출발해 1.16포인트(0.15%) 떨어진 797.2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조 630억원, 137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홀로 9491억원치를 순매도하며 매수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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