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 29일 상장한 액티브형 리츠 ETF로, 국내 자산만 편입하고 있는 리츠 중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10개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ETF는 특히 국내 인프라 1위 종목인 맥쿼리인프라의 비중이 30% 수준으로 높다.
국내 유일의 액티브형 리츠 ETF로 상장한 해당 ETF는 매달 15일을 분배금 지급 기준일로 해, 내달 첫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율은 연 6.5% 수준이 될 예정이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전략본부장은 “개별 리츠는 분배금 시점이 모두 달라 투자자들이 분배금 지급 일정을 계속 확인해야 하지만,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매월 균등 분배를 실시한다”며 “향후 리츠 배당에 대한 분석과 리츠 IR 자료 등을 바탕으로 연 6.5% 수준의 분배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의 주가 기준 주당 54원 수준이 분배될 예정이다. 리츠 편입 자산의 부동산 매각 등으로 특별 배당이 이뤄질 경우 배당율은 이보다 상향될 수 있다.
윤 본부장은 “분배율에 차이가 없다면 리츠 투자시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인 유상증자 이벤트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ETF가 좋은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신규 투자나 건물 매수시 차입이나 유상증자가 수반될 수 밖에 없다”며 “리츠 패시브 ETF의 경우 지수를 추종하기 위해 특정 종목을 기계적으로 사고 팔아야 하지만, 액티브 ETF는 이같은 유상증자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손실을 줄이고 오히려 수익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편입 종목 배당수익률.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