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800억원 규모 유상증자·주당 0.8주 무상증자 추진

주식

이데일리,

2025년 8월 29일, 오후 05:1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이비온(203400)은 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1주당 0.8주 비율의 무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속도 가속화를 위한 조치다.

에이비온 CI (사진=에이비온)
에이비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약 개발을 통한 환자 치료 기회 확대와 지속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으나 연구개발 과정 특성상 장기간의 자금 소요와 불확실성이 불가피하다”며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다양한 자본 조달 방안을 검토했고 연구개발 과제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유상증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비온은 그동안 축적한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인터페론-베타 기반 항체 항암제 플랫폼(ABN202)과 신규 종양특이적 항원을 표적하는 항체 신약 플랫폼(ABN501)을 확보했다.

또 cMET 표적치료제 바바메킵(Vabametkib, ABN401)의 임상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은 회사의 독창성과 연구 역량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이 주주 여러분께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조달한 자금은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가속화와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시적인 성과 확대를 기반으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실행하겠다”며 “혁신 신약 개발이라는 사명을 반드시 완수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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