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업 CI (사진=한국석유공업)
주식 전환가격은 기준주가 대비 10%의 할증률로 발행되며, 시가 하락에 따른 리픽싱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우호적인 조건의 투자유치를 진행할 수 있었던 배경엔 아스팔트방수시트 통합공장 신설을 통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석유공업은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아스팔트방수시트 통합공장 신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업은 국내 아스팔트방수시트 제조 선두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친환경과 신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CB 투자를 결정한 기관 관계자는 “한국석유공업이 오랜 기간 쌓아온 국내 아스팔트방수시트 시장 내 사업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며 “이번 통합공장 신설로 사업역량 강화 효과와 외형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할 경우, 현재 주가는 상당한 저밸류 영역에 있다고 판단해 한국석유공업에서 발행한 CB에 투자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지난 14일 정부에서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과 ‘지방 건설경기 활력을 위한 올해 안 26조원+a 규모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집행’으로 올해 하반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