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14%대 급락…SM엔터 경영권 매각 영향[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0월 17일, 오전 09:1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연예기획사 키이스트(054780)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SM엔터테테인먼트가 키이스트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14.33% 하락한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의 급락은 SM엔터가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SM엔터의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스와 SMEJ홀딩스 등은 키이스트 지분 33.71%를 34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수자는 이로투자조합1호다. 이로투자조합1호는 이날 계약금으로 34억원을 납부했다. 오는 12월 4일 잔금을 치르면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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