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케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첫 AI 메타버스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AI 메타버스 솔루션은 고령자 안심 서비스로, AI 기반 음성대화 및 동작 인식 기술을 적용해 고령자 심리상태와 신체적 위험 상태를 분석하고 위험 징후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 인구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자체 AI 솔루션 도입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쓰리아이는 최근 자체 AI 메타버스 솔루션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고령자 대상 AI 솔루션에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글로벌 LLM뿐 아니라 MS(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WS(아마존 웹 서비스) 연동을 완료했다. 케이쓰리아이는 지난 8월 선정된 국책과제를 통해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AI 솔루션에 적용해 추가 고도화도 병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전시회에서 첫 AI 메타버스 솔루션을 공개하고 정부, 지자체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은 데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며 “단순 기술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십이 진행되는 재팬 IT 위크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여 유의미한 성과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