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8.34%(18만 5000원) 오른 240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증권가는 효성중공업 목표가를 300만원까지 전망하고 있다.
특히 3분기 전력 인프라 호황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효성중공업은 3분기 연결 매출액 1조6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98억원으로 같은 기간 97% 늘었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비로도 42% 상회했다”며 “중공업 부문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미국 생산 법인은 고마진 프로젝트 집중 및 원가율 개선 효과에 힘입어 35%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중공업 부문내 전력 사업부 이익률은 약 19% 수준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의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kv 전력망 구축을 위해 초고압 변압기와 리액터, 차단기 등 전력기기를 한국 기업 최초로 패키지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요한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