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5.55%(9000원) 오른 17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만 8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고효율·고용량 특수변압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ESS·데이터센터 수요 확산의 직접 수혜 기업으로 리레이팅 여지가 충분하다”며 “3분기 실적도 일회성 요인 감안 시 사상 최대”라고 강조했다.
산일전기는 3분기 매출액 1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재차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3.6% 늘었다. 일회성 대손상각비(79억원)를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505억원(OPM 38.1%)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