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헬스케어 훈풍에 에이비엘 효과…바이오주 ‘불기둥’[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1월 13일, 오전 10:1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바이오 관련주가 13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미국 증시에서 불어온 헬스케어 훈풍에 에이비엘바이오의 계약 소식이 바이오주 전반에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5500원(28.02%) 오른 16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미국 일라이 릴리와 3조원 이상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에이비엘바이오 훈풍에 바이오주 전반이 덩달아 오름세다. 같은 시각 일신바이오(068330)(23.35%), 피플바이오(304840)(16.89%),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16.35%), 디앤디파마텍(347850)(16.20%), 셀루메드(049180)(16.06%), 로킷헬스케어(376900)(13.22%), 서린바이오(038070)(11.54%), 에이프릴바이오(397030)(10.37%) 등이 일제히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헬스케어 관련주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헬스케어 지수는 1.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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