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00원(2.20%) 오른 32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선 저평가 해소의 촉매가 되리라고 전망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철강 업황 부진과 자회사들의 일회성 비용 쇼크 등으로 암울했던 분위기를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리튬 공급 부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 비중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리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상공정(광산 단계) 이익을 직접 가져가고 향후 하공정(수산화리튬 생산) 확대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투자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 상승기를 대비한 선제 투자”라면서 “리튬 가격 상승 시 광산에서 창출되는 이익(일반적으로 상공정 수익성이 하공정보다 높음)을 향유함과 동시에 양질의 원재료(스포듀민)를 확보할 수 있어 빠른 하공정 투자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