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네트웍스, ‘데이터 정산 시스템’ 가동…자체 AI 제작 영상으로 코인 백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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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13일, 오후 03:4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라이프 네트웍스(LIFE Networks)는 헬스 데이터 기여도에 따른 가치 측정 및 분배 시스템을 본격 가동,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라이프 토큰($LFX) 백서의 핵심 구조를 시각화한 영상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 헬스데이터 시스템 기반 플랫폼이다.

라이프 네트웍스는 한미사이언스, 한컴위드, 셀바스그룹 등 주요 상장사들이 참여한 의료AI연합(MAA, Medical AI Alliance)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신뢰 가능한 헬스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개인 건강 데이터가 AI 분석과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거쳐 가치화되고, 그 결과가 데이터 제공자에게 투명하게 환원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영상은 라이프 네트웍스의 자체 생성형 AI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AI가 AI의 비전을 설명한다’는 기술적 콘셉트를 구현했다.

프로젝트 핵심인 라이프 토큰($LFX)은 생태계 내 데이터 정산 및 거버넌스 기능을 수행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투기 목적이 아닌 기술적 정산 유닛으로 정의된다. 별도의 스마트컨트랙트 없이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표준(SPL)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현돼, 정산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라이프 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공개는 자체 AI 기술로 백서의 비전을 구현한 첫 사례”라며 “$LFX 토큰은 데이터 공급자와 AI 사업자 간 기여도를 정밀하게 정산·검증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산업은 알고리즘 경쟁에서 데이터 품질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라이프 네트웍스는 그 변화를 지원하는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프 네트웍스는 공식 모델 배우 지진희와 함께 ‘헬스(Health)가 웰스(Wealth)가 되는 세상’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라이프(LIFE)’ 앱을 통해 개인은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여도에 따라 $LFX 토큰으로 보상받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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